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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WBC 후유증? 프로에 그런 게 어디있어"
게시물ID : baseball_114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0 17:00:30
타선 무기력증은 곧 WBC로 얘기가 전환된다. 두산은 WBC에 8명을 내보냈다. 야수로는 주전포수 양의지를 필두로 내야수 김재호, 허경민, 오재원에 외야수 민병헌 박건우가 뽑혔다. 야수 포지션으로 따지면 좌익수와 1루수만 빠지고 모조리 태극마크를 달았다. 평소 시즌과 달리 일찍 몸을 만들려하다 보니 밸런스가 무너졌고 개막 시점에서 타격사이클이 하향곡선을 탄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태형 감독은 마뜩지 않다. 괜한 변명거리처럼 보이는 까닭이다. 김 감독은 “그런 게 어디있느냐, 프로선수라면 다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 아니냐”고 WBC 후유증을 걱정하는 외부 시선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런데 실제로 공격력이 너무 떨어진다. 팀타율은 0.225(284타수 64안타)로 9위고, OPS(장타율+출루율)도 0.617로 9위다. 득점권 타율도 0.259로 7위다. 두산은 지난해 팀타율 0.298로 1위를 차지했다. 

물론 불안감은 있었다. 김재환, 오재일, 김재호, 박건우 등 커리어하이 활약을 펼친 야수들이 적지 않았고, 올해 똑같은 성적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출발이 너무 좋지 못하면서 두산도 마냥 웃으며 기다랄 수는 없는 처지가 됐다. 김 감독은 “타격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몇몇 팀들이 무섭게 치고 나가면서 신경이 쓰일 터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3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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