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CBS ‘60 Minutes’와 인터뷰를 진행한 오타니가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개인적으로 돈은 얼마를 받든지 상관없다”고까지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오타니는 한 때 개정된 미일 포스팅규약으로 대형계약이 어려워지자 2020년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로 조건보다는 빠른 도전을 결심했다. 닛폰햄 구단도 “올 시즌 오타니가 빅리그 클럽과 협상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