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크리스마스선물. 토끼인형. 갖고싶은 이유는 엄마는 채율이 쭈쭈줘야해서 민세를 못안아줘서. . 이름은 토토로 짓고 과자며 귤이며 먹여주고 안고잔다. 민세는 눈물도 많고 감성이 풍부한아이다. 아이 아빠랑 다툰후 속상해서 운적이 있는데 꺽꺽거리며 울음을 삼키면서 나를향해 있는힘껏 씨익 웃어준다. "엄마,울지마세요 민세가 지켜줄께요."하면서. . 그후로 다신 아이가 보는앞에서 다투지않는다. 어린이집 등원시키느라 차량을 기다리는데 채율이 우는소리가 들린다. "엄마,민세혼자 차타고 갈수있어요 얼른 들어가서 채율이 안아주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올해초 돌아가신 시아버지 산소에 추석때 성묘를 갔다. 태어날때부터 돌아가시는 날까지 우리집에 함께 사셔서 아이도 할아버지를 무척 따랐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코스모스를 꺾어 봉분 곳곳에 꽂아두고, 할아버지 춥다며 잔디며,흙투성이인 산소를 자기품으로 안아준다. 할아버지 술드시면 안된다고 제일좋아하는 우유도 아빠흉내를 내며 곳곳에 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