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했는데요, 원래는 오늘 출근했어야 했는데
원래 일하던 직원이 이번달까지 일한다고 해서 2주동안 놀게 되었어요.
2주동안 일할 알바자리도 구해놨는데 ㅠㅠ
그래도 시간이 남아돌아요....뭘할까요?
너무 심심해서 이력서를 이곳저곳에 돌려놓고 면접일자 잡고 있어요.
앗 그리고 급 질문인데요,
급여가 작은데 근무 시간이랑 교통이 아기 보기에 좋은 직장이 있구요,
급여는 높은데 근무 시간이나 교통이 아기 보기에 나쁜 직장이 있어요.
저는 아기 보기 좋은 곳에서 다니는걸 바라는데,
급여가 좀 짜요 ㅠㅠ 세전 100만원....물론 수습기간 동안 급여이긴 하지만
수습 후에 협의해서 급여를 결정한데요.
대신 근무시간이나 위치가 좋아요.
근무 시간은 10시에서 5시.
3개월 뒤에 이사갈건데 거기에 앞으로 다닐 어린이집, 직장이 모두 걸어서 20분 이내에 있어요.
어떡할까요?
좀 더 직장을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이런건 보통 본인의 신념에 따라 결정나는 문제라서 주변에 잘 안 물어보는데
당췌 고민을 해도 잘 모르겠어서요.
차라리 이번주 부터 근무했으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텐데 ㅠㅠ
앗 그리고 제가 한부모라서 양육수당이 매달 20만원이 나오구요,
엄마가 매달 20만원씩 도와주는게 있어서 총 수입은 매달 130정도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