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다가 새를 하나 보았는데 다친 모양인지 날지도 못해서
잡아다가 전에 새를 기른 적이 있어서 새장에다가 넣었습니다.
물하고 쌀알하고 주위에 걔가 먹는 빨간 열매가 있길래 좀 넣어두었구요,
피가 흐르거나 큰 외상이 있어보이진 않는데
날지를 못해요. 다리는 멀쩡해보이는데... 골절?
근처 동물병원에서 야생새도 치료해주나요?
너무 큰 부담이 되지않는다면 동물병원에 한 번 데려갔으면 싶은데...
검은색의 부리구요, 몸통은 진회색,눈은 갈색이네요.
몸집이 커서 한 손에 잡히지도 않구요. 새장에 꽉 차요.
아파트인데 근처에 걔 친구로 보이는 애도 많고...흔한 야생새인 것 같아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밑에 새사진을 올립니다.
다친 새 키워보신 분을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