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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운전중 경찰이 반말로 지시를 하여 국민신문고에 신고하였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6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화인K
추천 : 8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1 0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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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내용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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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9일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었습니다. 
저는 1톤트럭을 몰고 3차선을 주행중이었으며 1차선에는 경찰차와 외교부 차량들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경찰차는 경광등을 켜고 선두에 달리는것으로 보아 어떤 중요인사의 콘보이 차량으로 보였고, 
그 뒤로 본네트에 국기를 단것으로 보아 외국대사가 탄듯한 외교부 차량, 그리고 그뒤로 일반 외교부 차량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외국의 대사나 중요인사가 지체없이 이동을 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을 다와서 갑자기 선두의 경찰차가 2차선으로 옮기더니 50대로 보이는 경찰이 
조수석 창문을 열고 저를 보며 차에 달린 스피커를 이용해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습니다. 

'빨리가!! 야!! 빨리 가라고!!'

저는 순간 저에게 화난 얼굴로 말하는 경찰을 보며 황당했습니다. 

자기네와 호송차량들이 그쪽 차선으로 가야하니 서둘러 차선을 변경해주거나 
먼저 서둘러 가달라는 말을 하기 싫었던건지. 귀찮았던건지. 그냥 그 경찰관이 성격이 나쁜건지. 

아무리 밟아도 90키로 이상 나가지 않는 트럭을 몰고 있던 저에게.
무엇보다도 자국민에게 경찰이 그렇게 반말로 짜증내고 지시를 하는게 과연 맞는일인가 싶었습니다. 

연거푸 이어지는 짜증과 스피커를 통한 반말투의 지시로 5차선까지 밀려나게 되었고 
저는 제 목적지인 인천공항의 '국제선 도착게이트로 가는 길'이 아닌 '국제선 버스전용도로'로 가게 되었고 
다시 한바퀴를 돌아 주차장을 가야만 했습니다. 

외국인사의 호송도 좋지만 자국민에게 폭언같은 반말로 그렇게 
지시를 했어야 하는지 저는 묻고 싶으며 그 경찰관의 처벌을 요구합니다. 


제가 상황을 당한 것은 2015년 12월 19일 17시 40분~50분 사이였으며 위치는 인천공항 도착 5키로 이내였습니다. 

경찰차의 번호는 43거 XXXX, 43거 XXXX 중 한대였던것 같습니다. (신문고에는 번호를 넣었습니다)

경찰차에는 블랙박스가 있을것이고 그때의 업무일지나 각종자료를 검토하여 그때 선탑한 그 경찰. 그 경찰의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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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신고했으며, 담당처리기관을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중 경찰청으로 했는데 

잘 해결해줄까요??


아니면 다른 처벌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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