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쿠션 = 스펀지 같은 데에 파운데이션을 듬뿍 적셔서 컴팩트 타입 용기에 넣은 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러니까 쿠션=파운데이션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얼마 전에 파우치 정리하다가 제가 쓰는 쿠션을 봤더니 뚜껑에
파우더 쿠션 이라고 써져있더라고요.
근데 웹에서 뒤져보면 어떤 제품은 또 쿠션 파운데이션 이라고 써져 있고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시판되는 제품 중 쿠션, 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것들은 어떤 식으로 구분하나요?
액상 파우더(이미 액상인 시점에서 파우더가 아니겠지만요;;;)를 쿠션에 담은 것과 액상 파운데이션, 이렇게 두 종류인 건지...
아니면 파우더라고 써져 있든, 파운데이션이라고 써져 있든 전부 그냥 파운데이션인 건지...
그리고 혹시나, 액상 파우더와 액상 파운데이션으로 구분하는 것이라면
제가 쓰는 것 같은 파우더 쿠션의 경우는
예전 어머니들 화장하셨던 것처럼,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 파우더로 눌렀던 것처럼 사용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썬크림 바른 후에 쿠션으로 또닥또닥하고 나섰었는데... 뭔가 제가 중대한 실수를 하고 다녔던 건가요;;;
(마치 겉옷은 잘 입었건만 속옷을 입다 만 것과 같은 일을 저질렀던 건 아닌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