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다른 사람 설득할 때 무엇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해본 적이 있을거임.
하지만 아니란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해본 적이 있나...
실제,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체계를 구성하여 설명해보면 사람들 거의 이해못함.
배제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체계에 없다...이것은 공무(행정)의 영역도 그러함.
이것은 세계관의 문제라고 생각함.
배제라는 접근방식이 통하는 세계관은 체계의 전체집합을 설정하고 접근하는 경우임. 가령 "범인은 이안에 있다."와 같은,
물론 그 만화의 경우는 이 방식의 접근이 실제로는 안됨. 문제를 푸는 당사자도 포함되어 있어서.
전체집합이 없는 경우는 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밖에 작동하지 않음.
우리나라의 경우는 문화적으로 후자로 밖에 접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가령 차가 고장나서 차를 뜯어보고 이리저리 조정해보는데....뜯어놓고 "이 부분은 이상이 없다."
라고하면 대뜸 고갱님은 화를 냄. 전체 고장난 지점으로 의심되는 것에서 배제를 해나가는 것이라는 설명이 안통함.
브레이크 긁하는 소리가 나면 캘리퍼 문제인지 단지 브레이크 패드 닳아서 인지 조절축의 고무가 닳아서 인지...
우선 단적으로 부품을 갈아주기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