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았네요, 주위 친구들이 그저 페북 글 한 개, 뉴스 기사한개 보고
"박원순 태극기반대했대 빼애애액 나쁜놈 매국노!!" 이거듣고 뭔가 소름이 돋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평소에 뉴스나 인터넷 신문 기사 하나만 보고 그쪽
으로 색깔이 기울었었거든요..
뭐 오유분들이야 당연한 얘기처럼 들리실수 있긴한데 이게 정말 중요한 거였네요..
초등학교에서도 배우듯이 여러가지의견을 접하면서 줏대를 가지치기 하며
혜안을 기른다는 것..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국정화가 왜 무섭냐고요? 독재미화 다떠나서 가치관 정립하려는 애들한테 " 조중동
신문이 옳아! 이것만 봐! "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국정화가 왜 파국적인 결정인지
깨닫게 해줄 적절한 유비가 아닐지..
뻘글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