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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11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말이맞아
추천 : 1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0 18:59:56
IMG_2380.JPG

저의 핫스팟입니다 XD

공강이나 휴강되었을 때 자주 가던 경희궁이에요.

엄청나게 자주 다니진 않았지만 서울 도심에 있다가 경희궁에 들어오면 이상하게 조용하고 차분한 기분이 들어 좋아했던 곳이랍니다.

제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항상 사람이 없더라구요. 많아야 한 두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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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1617년(광해군 9) 인경궁(仁慶宮)·자수궁(慈壽宮)과 함께 건축을 시작하여 1623년 (광해군 15)에 완공하였다. 처음에는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으나, 1760년(영조 36) 경희궁으로 고쳤다. 경희궁 자리는 원래 인조(仁祖)의 생부인 정원군(定遠君:뒤에 元宗으로 추존)의 잠저(潛邸)였는데, 여기에 왕기(王氣)가 서렸다고 하여 광해군(光海君)이 빼앗아 궁궐을 지었다.

숭정전(崇政殿)·융복전(隆福殿)·집경당(集慶堂)·흥정당(興政堂)·회상전(會祥殿)·흥화문(興化門) 등의 여러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1829년(순조29)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燒失)되었으나, 1831년에 중건하였다. 그후 국권피탈 때에는 숭정전·회상전·흥정당·흥화문·황학정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일본인들이 들어와 숭정전은 1926년 동국대학교 구내로 이전되고, 2년 후에 흥정당은 광운사(光雲寺)로 이건하였으며, 흥화문은 1832년에 박문사(博文寺)의 산문(山門)으로 이축되었다가 장충동 영빈관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황학정은 1922년 사직단(社稷壇) 뒤 등과정(登科亭) 터로 이건하였다.

1988년 경희궁 복원작업에 착수하여 흥화문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건하고, 숭정전은 새 건물을 지어 복원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희궁 [慶熙宮]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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