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 새로 지은 건물의 원룸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한동안 평화로운 혼자만의 생활을 만끽하였는데, 문제의 그 부부가 이사를 오면서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쿵쿵 대는군요.
아마 또 토끼짓(?)을 하고 있나봅니다. 물론 3분도 못버티는거 아니 그냥 이글 쓰면 조용해 질겁니다.
제가 이사온후 한달 후에 그집이 이사왔고,
밤 11시가 되면 쿵쿵쿵.....
시간도 너무 정확하더군요.
처음에 올라갔더니 삐쩍 꼴은 남자가 있더군요.
그럴리가 없답니다.
조심해 주세요....하고 왔습니다.
한 열흘을 참다가 지난주에 찾아갔더니,
이번엔 부인되는분이 나오셨습니다.
자기들은 아이도 없으니 그럴일이 없다면서 오히려 화내더군요.
근데 그냥 내려왔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너무나 저울의 바늘을 휘청이게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딱 쿵쿵쿵....늘 세번의 소리..
작은 원룸이라 세걸음이면 되나봅니다.
역시나 방금 토끼짓이 끝났네요.
ㅠㅠ.
어여 빨리 계약기간이 끝나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습니다.
# 어렵게 구한 전세인데....집주인도 근처에 안사는데
하루하루가 밤마다 괴롭습니다. 덴장..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