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짜증나죽겠네요
생전 집안구해보고 서울올라와서 처음 들어간 부동산에서 추천해준 첫집 보자마자 계약해서 사는데 알고봤더니 시세보다 무지무지싸더라구요
그리고 더 알고봤더니 메트리스에 빈대소굴
첨에 빈댄지 모르고 죽이고 살다가 이불에 갑자기 어마어마한빈대들이 좌르르를 진짜 지금생각해도 소름끼치는데
그래서 주인한테 메트리스 버리겠다고 했더니 안된답니다
문제는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빈대인줄도몰랐어요 진드기겠거니 ㅠ 미친 ㅠㅠ 이제 문제가 시작되는데 친구한테 전염되서 친구집에도 빈대등장 근데 못참고 전문벌레퇴치불러서 30만원주고 빈대퇴치한지 2개월도 안되서 다시등장 ㅋㅋ
진짜 토나오네요 이딴 집 왜안나가냐하시는데 애초에 보증금 200-40주고 왔는데 ㅋㅋ 여기 주변시세가 다 오백이네요 ㅋㅋ 내가 그럼 고시원가면 또 빈대옮길거고 와진짜 주인 고소안되나요?ㅋㅋ
옆집은 보증금이 500인데 왜우리집만 200이었지? 애초에 아니까 싸게 아무도 안사는집 호구로보고 그런거아닌가요? 애초에 말도 안해줬는데 내잘못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