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에게 있어 사건의 발단이 된 글입니다.
저의 삐딱한 소리에 화나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뭐 이 정도인 것 같다고?’라면 무엇 때문에 화가 나셨는지 지적하고 계시죠.
예, 이게 문제의 댓글이죠.
그런데 이러한 댓글이 왜 달렸을까는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이는 위의 피하네 안피하네와의 논란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되는 님의 댓글입니다. 분명 피하자고 되어있지요.
이후 피한다라는 언급이 또 나옵니다.
예, 피한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피하겠소.’라면서요.
혹시 ‘언제 내가 일단 피한다고 했지 피하겠소라고 했냐?’라는 의미였다고 하신다면... 글쎄요. ‘내가 피하겠소’라는 말과 ‘피하겠소라고 했냐?’는 어감이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는 제가 난독증 환자여서가 아니라 다분히 님께서 글을 쓰실 때 흥분하셔서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해의 소지를 다분히 남는 글을 쓰셨기에 비롯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까?
또한 주장하고 계신 ‘도망갔네’라는 부분과 관련하여 전 전혀 그런 댓글을 단적이 없습니다.
뭐 아무튼 그리고 ‘조금 후에 와서 또 이야기하지요.’라고 하셨습니다.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댓글을 달았죠.
강요도 없고 재촉도 없는 글입니다. 저는 단지 롤 돌리고 있는 동안 댓글이 달려있으면 후에 청문회 시청과 함께 댓글을 읽어 보겠다는 말이었는데 이게 그렇게 강요로, 재촉으로 들리는 글이었습니까?
하여 위에서 님께서 하신 말에 대한 이게 저의 답변이고 이하부터는 저의 제시입니다.
님께서 저에게 하신 인신공격(예를 들면 난독증이네 무식하네 등)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역사를 논하는 자리에서 맞춤법이니 뭐니로 사람이 무식하니 아니네로 따지는 거는... 이전에 님께서 말씀하신 일본은 딴나라 이야기니 이야기에서 제외하자고 하셨던 것처럼 역사와는 다른 분야이니 넘기도록 하죠.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맞춤법 지적은... 제 상식으로는 에티켓이나 예의에서 벗어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발발 년도에 대하여 지적해 주신 점과 관련하여 저는 이미 지적 감사하며 죄송하다는 말까지 하였는데 이에 대해 무식하네 뭐네 아 무식한 놈들 집단이니 피해야겠네 뭐네라고 하시면.... 듣는 사람 입장으로써는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