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놀다가 집에 문을 여는 순간 고양이가 집으로 훅들어와버렸어요;; 어떻게 알고 제 방으로 직행해서는 숨지도 않고 빤히 보드라구요 일단 물티슈로 대충 닦아놓고 같이 잤는데 다음날 어머니께서 너무 기겁하셔서 못키우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목욕시키고 예방약발라놨구요 병원은 안데려갔지만 겉보기에 윤기도 흐르고 눈꼽도 안끼고 귀도 쫑긋하고 매우 건강해보입니다 나이는 대충 최소1년 미만에서 높게 잡아도 2년은 안된것 같네요 그리고 엄청엄청엄청x100 개냥이구요 첨보는 사람도 일단 비벼놓고 보는 녀석입니다 곁에 있으면 하루종일이라도 골골송 부르고요 잘때도 앵겨서 잡니다
데려가신다면 경기도 광명까지 오셔야 하고 책임비는 받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여쭤보고 잘 키우실것 같은 분께 분양하겠습니다 사료랑 모래랑 껌이랑 발톱깍이 드릴거구요 바른 약은 케이스를 보관중이니 드릴테니 병원가서 여쭤보시면 됩니다 한달에 한번 바르는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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