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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43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네틱★
추천 : 4/68
조회수 : 2788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9/10/08 22:26:10
조국 임명 강행은 진짜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지지자여도 아닌건 아니라고
말 할수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 했던것은 원칙주의자 였기 때문입니다.
민정수석시절부터 당대표 거쳐 대통령후보까지
뭘 저렇게까지 하나 싶을 정도의 원칙을 고집하는 모습.
그 모습에 반해서 민주당에 입당 했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서요
지금 민주당에 어떤 원칙이 있습니까.
지지자 분들. 오유시사게 여러분.
언론의 흔들기라고 자기위로 마시고요
더이상 노무현대통령을 비춰보는 것도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그만하려 합니다.
내일 설문조사 전화를 받는다면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답하겠으나
이게 언제까지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이 가려는 곳이 어디인지 지금은 알수 없으나
당원이었던 5년 동안 후회할 짓 했구나하는 생각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5년동안 뿌듯했습니다.
나는 안되지만 우리는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걸 배웠습니다
막연한 분노만으론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고 믿습니다.
푸념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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