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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구 시즌3 1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4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3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04 04:13:15
1. 오프닝

정우영 : 베이스볼 S 세트 빌려서 쓰다가 새로운 세트장에서 하게 되는 주간야구 시즌3.

이순철 위원 개막 3연전 지켜보신 소감은?

이순철 :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의해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지는 듯.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되고 좋은 투수 많이 나오리라 예상.

정우영 : 올해부터는 주간 한줄평 코너 폐지했음.

서재응 : 한줄평 하기 정말 힘들었음.

안경현 : 영감을 떠올리기 위해서 술을 마셔야 될 정도. 창작의 고통이 상당함

2. 홍재경 아나운서의 주간 핫 7

홍재경 : 검색어로 알아보는 주간야구 핫7 지금바로 출발합니다.

7위 - 스트라이크존이 확 넓어졌어요.

6위 - 공룡 트라우마 극복한 롯데

5위 - 만우절 거짓말? 4월 1일 9회 7실점 KIA 불펜

4위 - 원석, 보석이 되다.한화 '김원석'

3위 - 나, 광주 원빈이야. 개막전 맹타 휘두른 KIA 나지완

2위 - 누가 우리보고 꼴지라고 그랬어? kt, 개막 시리즈 3연승 및 무볼넷 경기

1위 - 소!름! 백발백중 양파고 LG, 개막 시리즈 3연승

주간야구 자료1 - 핫7 WAR.jpg



정우영 : 지난주 개막 3연전 뜨거운 활약 펼친 핫 플레이어 선정할 차례

이순철 : 롯데 김원중 투수. 오랫만에 강속구 우완 정통파 투수가 나타나 선발승을 해줌. 젊은 선수가 NC전 15연패를 끊게 해줌.

김원중 선수가 개막때와 같은 경기 계속해준다면 롯데를 달리봐야할 것.

정우영 : 부상 경력이 있기에 몸관리 잘해서 선수생활 길게 했으면

안경현 : 감동의 3연전을 치른 한화 김원석 선수.
 
김원석 선수처럼 눈물 한번 삼켰던 선수가 다시 한번 나와서 활약해줬으면
 
이순철 : 타자라고 한다면 손에 물집 없는 사람이 없을 것.
 
정우영 : 김원석 선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서재응 : 저의 핫플레이어도 김원석 선수. 시범경기에 변화구에 약했는데 개막 3연전에 변화구에 안타를 만들어냄.
생각하는 야구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
 
정우영 : 저는 이대호 선수를 선정.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의미. 이대호 선수 복귀해서 NC전 15연패 끊고 위닝시리즈 기록.
이순철 : 모두 다 알고 있는데 자꾸 강조하니 밉게 보임.
 
3. 2017 KBO 리그 기대주 탑5
 
정우영 : 다섯명 중 두 명의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음.
 
안경현 : 삼성 김헌곤, 롯데 박진형, 기아 김주형, NC 나성범, NC 서상우 선수로 정했음.
 
김주형 선수는 이전까지 13년은 버려야되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시기.
 
나성범 선수는 슈퍼스타지만 지금보다 더 잘해줘야. 테임즈 선수를 머릿속에서 지워야. 누굴 보고하는 야구가 아닌
자기 야구를 했으면.
 
서재응 : 한화 김원석 , 삼성 김헌곤, 롯데 박진형, 넥센 이정후 , LG 이형종 선수로 정했음.
 
김헌곤 선수는 제대하면 야구지게 타격하는 생각을 했는데 개막 3연전 보니 왜 이 선수를 감독이 쓰려고 하는지 느꼈음.
눈빛이 살아있다고 생각.
 
박진형 선수는 미래에 팀을 이끌어나갈 선수라고 생각. 너무 포크볼에 의존하지 않았으면. 슬라이더, 커브를 추가하고 포크볼을
아껴서 롱런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이순철 : 타자들이 변화구에 속으면 유혹에 빠져서 그 구종을 자주 쓰는 것인지?
 
서재응 : 포크볼을 던졌을때 타자가 헛스윙하면 희열을 느끼게 되고 언제든지 던져서 헛스윙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됨.
 
이순철 : LG 임찬규 , 롯데 이대호 , 한화 김태균 , kt 로치 , 기아 한승혁을 뽑았음. 유망주만이 아니라 꼭 잘해야하는 선수도 뽑았음.
 
임찬규 선수가 시범경기때 모습 이어간다면 두산과 정상에서 겨룰 수 있을 것.
 
한승혁 선수가 불펜에서 시범경기때처럼 던진다면 기아 우승가능성이 높아지겠으나 그렇지 못한다면 불펜 운영 어려워지고
역전패 많아질 것.
 
정우영 : 한화 김원석, LG 이형종, 롯데 김원중 , 삼성 김헌곤 , NC 배재환 선수로 정했음.
 
배재환 선수는 고교시절 별명이 제2의 선동열이었음. 던질때 모습이 선동열 전 감독과 비슷한데 못 던지면 안된다고 생각.
 
김헌곤 선수가 100경기 이상 출전시 2할 9푼 2리 홈런 14개 칠 수 있다고 생각. 이 정도면 김한수 감독 기대보다 더 좋은 활약일 것.
 
4. 스트라이크존 확대 후폭풍
 
 
주간야구 자료2 - 스트라이크존 변화.jpg
주간야구 자료3 - 스트라이크존 변화 효과.jpg

 
 

정우영 : 위아래만 확대되는 줄 알았더니 옆으로까지 넓어지면서 타자들이 혼동을 겪고 있음.
 
이순철 : 좌우 상하 다 넓어지면 타자들이 혼란을 일으키게 될 것. 볼카운트 불리해지면 무조건 배트를 내야.
 
안쪽은 빡빡하게 잡아줬으면. 올해는 심판 개개인의 존이 따로 존재하면 안되고 일관성 있게 판정을 해야.
 
정우영 : 지금 스트라이크존에서 마운드 올라간다면 투수들이 편할 듯
 
서재응 : 2010 시즌에 스트라이크존 넓었을때 너무 편하게 투구했었음. 투수들은 주심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경기에 들어감.
기교파 선수들이 잘할 가능성이 높음.
 
정우영 : 스트라이크 아웃 삼진이 늘어나고 볼넷이 줄어들었음. 9이닝당 볼넷이 0.7개 감소, 9이닝당 삼진 1개 증가, 방어율 0.5 하락
 
서재응 : 삼성 윤성환 선수와 두산 유희관 선수 등 제구력 위주 선수들이 큰 활약할 듯.
 
이순철 : 볼빠른 선수들에게도 유리할 듯. 기교파들도 잘 이용하겠지만 볼빠른 젊은 선수들이 커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생각.
 
정우영 : 타자들 입장은 난감함. 3월 31일 개막전에서 최준석 선수가 바깥쪽 공 스트라이크 선언에 당황했음.
 
안경현 : 안쪽은 타이트하게 봐줘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타석 설때 몸쪽으로 붙을지 안 붙을지 판단하기 어려움.
아직까지 스트라이크존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듯.
 
5. 주관야구 - 2017 KBO 리그 5강팀 전망
 
정우영 : 지난해 유일하게 기아 5강 진출 맞췄던 인물은 저였습니다. 지난해 이순철, 안경현 , 서재응 위원은 NC, 두산 5강 적중.
저는 NC, 기아 ,두산 5강 적중했었음. 저는 지난해 무려 60% 적중률을 기록했음.
 
이순철 : 올해는 두산, NC, 기아 , LG , 한화 5강 예상함.
 
LG는 차우찬 선수 영입했고 임찬규 선수까지 가세했기에 높게 평가했음.
 
한화는 용병 듀오가 안정적인 모습을 개막전에소 보여줌. 두 선수가 이닝이터 역할 해준다면 지난해보다 불펜 과부하는 적어질 것.
안경현 : 저도 두산 , NC, 기아 , LG , 한화 5강 예상했음.
 
LG는 허프 선수 없는데도 잘하고 있고 젊은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더 잘할 것으로 예상.
 
한화는 용병 듀오가 잘하고 있고 더 잘하리라 생각. 개막 3연전에서 주전이 빠졌는데도 대등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
 
서재응 : 저도 두산 , NC , 기아 , LG , 한화 5강 예상했음. 올해는 한화가 복병이라고 생각.
 
한화 용병 듀오 안정감이 보임. 부상선수가 돌아오면 더 좋은 모습 예상.
 
LG는 선발진이 너무 좋기에 어느 팀하고 붙어도 우세 선발승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순철 : 세이버 매트릭스를 들이대야지 감으로 들이대면 안될 듯
 
6. 주관야구 - 두산 3연패 저지할 대항마는?
 
정우영 : 저는 두산 , LG , 기아, 롯데 , NC 5강 예상했음. 지금 세분께서 저 비웃고 계시는데 그러다가 큰일나심.
 
이순철 : 이종열 위원은 다 기아하니까 한쪽으로 쏠리면 재미없다고 LG 선택했음.
 
제 생각에 LG 선발은 두산 못지 않다고 생각. 임찬규 선수가 잘하면 두산보다 강한 선발이 될 것.
 
안경현 : 기아가 두산과 마지막에 만날 것 같고 LG가 두산과의 16경기에서 우세하리라 생각.
 
서재응 : 기아가 두산을 이기고 우승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드로 좋은 불펜을 영입해야 할 것.
 
정우영 : 저는 두산 대항마로 LG 선택했음. 3연전 보고 결정한거 절대 아님.
 
이순철 :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7. 주관야구 - 한화 김성근 감독과 박종훈 단장의 2차 충돌
 
정우영 : 선수 콜업을 두고 감독과 단장 의견 충돌 소식이 전해짐.
 
안경현 : 이런 일들은 외부에서 몰라야 정상. 있더라도 구단내에서 수습해서 끝냈어야. 
 
퓨처스에서 100승해도 1군에서 못하면 소용이 없음.
 
퓨처스에서 연습하는것보다 1군 감독 앞에서 던져서 존재감을 알리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많음.
 
1군 콜업되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닫시 퓨처스 내려가면 자포자기하게 됨.
 
이순철 : 야구인들의 충돌 기사가 언론에 노출된다는게 안타깝고 팬들에게 부끄러울 정도.
 
단장은 콜업해서 배팅볼만 던지고 다시 강등되면 선수들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단장의 의도는 좋지만 아직 퓨처스 리그 개막하지 않았기에 1군 콜업해서 감독이 원하는대로 해주고
다시 한번 이야기해서 언론 노출은 막았어야.
 
김성근 감독님은 후배 야구인들을 믿으시고 생각을 폭넓게 해주셨으면
 
8.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좌우중간 펜스까지 거리 120m인 잠실 구장. 다른 구장 홈런타구가 잠실에서는
담장 앞에서 잡히는 경우가 많았음. 김상현, 박병호, 정의윤, 최승준이 잠실 떠나서 꽃을 피움.
 
잠실 구장은 뜬공타자의 무덤이라는 상식을 지난해 두산 타선이 거슬렀음. 지난해 두산 주전 야수는 대부분 뜬공타자들.

뜬공은 인플레이 타구시 긴 체공시간으로 인해 아웃 가능성이 높음. 뜬공 타자들은 BABIP가 낮음.
 
두산 타선은 낮은 BABIP 불이익을 비거리로 만회. 근력,장비 , 타격기술 향상으로 잠실 구장 단점을 극복.
 
MLB에서 뜬공 열풍이 불고 있음. 뜬공 칠 수 있는 어퍼 스윙을 가지기 위해 노력중.
 
9. MLB 파크와 함께 하는 FAN心  - 메리트 논란에 뿔난 야구팬들
 
서재응 : 저는 한국에 와서 메리트 제도를 처음 접했음. 선수들이 만든것인지? 구단이 만든것인지?
 
이순철 : 프런트에서 먼저 선수 사기 진작 위해 할 수도 있고 선수가 먼저 요청할 수도 있고 기원은 알 수 없음.
 
정우영 : 정말 메리트 제도 부활 요청 시도를 했는지 궁금
 
서재응 : 의도가 메리트 제도 부활이 아니라고 전해들었음. 보통 구단에 관한 회의는 잘하지 않는 선수협.
 
이순철 : 선수협, 구단 모두 잘못이라고 생각. 돈에 연관된 일이기에 선수협에서 KBO 사무국에 공식적인 문서를
보내서 처리했어야.
 
WBC 2017 예선 탈락으로 팬들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한 상태에서 이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선수협이 대응을 잘못했다고 생각.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지 못한 것도 문제. 이번 기회에 선수들이 반성을 해야.
 
메리트, 사인회가 아니라 선수협 취지에 맞게 퓨처스 선수들을 위한 요청을 했어야 팬들의 호응이 있었을 것.
 
앞으로는 최저 연봉 인상, 2차 드래프트 제도 개선 등 퓨처스 선수들을 위한 요청만 헀으면
 
정우영 : 프로야구는 팬이 근간. 팬을 볼모로 하는 일은 없어야
 
10. 엔딩
 
정우영 : 게시판에 의견 남겨주시면 지난 겨울에 제가 번역한 책을 선물로 드리겟음.
 
정우영 : 즐거운 주간야구 시즌3 2회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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