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길이는 엉덩이까지 덮는 긴 롱헤어였습니다
머리숱이 워낙 적어서 그정도 길이도 망안에 다 들어가다보니 사람들이 제 머리가 긴줄 모를정도 입니다
오늘 샤워하다가 임시로 묶어둔 머리가 풀리면서 온몸에 치렁치렁 감기는바람에 빡침이 올라와서 몸에 물기도 마르기전에 헤어샵에 쫓아갔습니다
도대체 5년넘게 기른머리 인데 이렇게 한순간에 사라지네요
그래도 망에 넣을만큼은 남겨뒀어요
일단 기부할수있는곳 검색하렵니다
원장님 말론 한 40센티는 될거 같다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