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가발이 박명수 가발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한도전' 박명수 가발 논란은 17일 불거졌다. 한 매체를 통해 12일 '무한도전' 박명수 가발을 맞춘 업체가 박명수가 관련된 회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온라인에 박명수를 치면 '박명수 가발이야기'라는 업체가 등장한다. 이 업체는 대표이사가 박명수 동생으로 돼 있다.
하지만 실직적인 지분은 박명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 업체 쇼핑몰은 '거성지앤씨'가 운영하는데, 거성지앤씨는 박명수가 최대주주로 지분 40%, 박형수 대표가 32%를,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씨도 10%를 보유하고 있다.
문제의 가발회사는 회사 소개 코너에서 "(주)거성지앤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두피/헤어/탈모관련 토털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박명수 가발 논란을 사과했다. '무한도전'은 "급하게 촬영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박명수씨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업체에 도움을 요청,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 가발매장을 홍보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방송 내용상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 또한 하지 못했습니다. 방송 내용에만 집중하다보니 촬영장소를 선정하는데 있어 더 신중하게 고민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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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짓말 아닌가요?
출처 | beautyhankook.wow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