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문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열고 자체 추산으로 3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황교안 당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연설을 가졌는데, 문제는 연설이 끝나고 난 뒤 발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비롯해 대다수의 인원이 연설을 마치자마자 자리를 이탈했고, 아무런 공지를 받지 못한 집회 참가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유한국당 측에 항의를 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