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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게 미친듯이 땡겨서 막 먹고 자괴감에 빠져있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게시물ID : diet_84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장공부해
추천 : 12
조회수 : 115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2/17 22:02:02
어제 친구가 눈 앞에서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먹어도 참았는데 (심지어 이 친국가 감튀를 권하기까지 했으나 참았음..잘했죠?ㅎㅎ..)
오늘따라 미친듯이 단게 땡기는 거에요...
진짜 참다가 참다가 미치겠어서 정신줄 놓고 먹었네요.
그러고 밀려오는 포만감에 자책을 마구 하고 있었는데.....대자연이 오신거였네요...허
대자연이 온 날에 단 음식 참는 건 사람의 영역이 아니거든요 진짜...마치 동물이 된 것 마냥 본능 따라서 이 음식 쳐먹고 저 음식 쳐먹고..
아까까지는 내가 나를 조절을 못해서 돼지처럼 먹은거라고 자책했는데 생리(씨벌 임신 안할꺼라고!!!!!!!!!망할 자궁새끼야!!!!!!!) 터져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된거니까 그나마 마음이 편해요.
후 그래도 반성하고 내일은 더 열심히 달릴게여
다게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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