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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씹선비/불편충
게시물ID : freeboard_1199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밧사리
추천 : 0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17 19:49:41
저는 저 말이 싫어요
저한테 불편하다라는 말은 정상적인 사고회로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걸 봤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는 건 자연스러운거잖아요?
물론 이 안에서 불편을 토로하는 분들이 불편을 가장한 악플로 둔갑하기도 하죠
저는 그런 분들은 물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의견을 다르게 가 아니라 폭력적으로 표출하니까요

그치만 이 게시글의 다른 면모를 보고 그것을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행위들을
프로불편러, 씹선비, 불편충 등으로 몰고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실 오유의 콜로세움이 정말 지긋지긋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좋거든요.
언제나 반론의 반론이 꼬리를 물고 서로 얘기하는 게 좋아요. (물론 지긋지긋합니다만) 
단순히 아 재밌다하는 분위기가 다수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게 프로불편러가 된다면...
결국 반론 자체는 없는 분위기가 되어버리지 않을까요?
(거듭 말하지만 그것이 정말 정당한 반론일 경우에만)
단순히 분위기를 흐린다라는, 재미있게 봤는데 기분 잡치게 한다. 라는 말은 어찌보면, 그다지 좋은 태도는 아닌듯 해요. 
물론 저도 콜로세움때문에 본문보고 즐거웠다가 덧글보고 확 기분 나빠지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건 단체에서 있을 때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콜로세움이 짜증날 때 있고,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이걸 가지고 난리를 치나 싶을 때 많아요.
하지만 그런 점들을 말하고 논쟁하는 것 또한
기계아닌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다만 악플아닌 악플 때문에 컨텐츠생산자분들이나 헤비업로더들이 떠나는 건 문제이죠. 악플러들 때문에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그 부분은 서로가 고쳐가야할 문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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