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달간 속썩이는 배수관 때문에 질문 남겨봅니다.

 

일반 가정집 화장실이나 주방의 배수관은 아니고

가게안에 수도관을 연결해서 간단하게 손 씻거나 컵 정도 설거지하는 세면대가 있어요.

 

근데 이게 구조상 배수관이 거의 바닥에 붙어있고..

배수관이 플라스틱 호스로 되어있거든요. (씽크대 하부에 달려있는 회색빛 씽크호스)

 

근데 몇 년 사용하다 보니 이 플라스틱 호스에 금이 가면서 물이 새기시작하더라구요.

오래사용한 부분도 있고, 바닥에 가깝게 설치해놔서 꺾여있는 구조라 부러지기 쉽상이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

이 호스를 통채로 갈아버리면 그만이지만 ㅠㅠㅠㅠ 문제는 그렇게 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화장실처럼 세면대랑 배수구가 1미터 내외면 쉽게 바꾸면 되겠지만 

이 호스가 배수구로 어디까지 연결되어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호스를 찾으려면 선반의 물건을 다 빼야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부러진 플라스틱관을 전기테이프로 빡빡 말아도 보고 했는데 역시나 얼마 못가더라구요.

실리콘으로 메워볼까도 생각했는데 그것도 오래 못갈거 같고...

 

그래서 생각하다보니 아이트랩을 세면대에 연결해서 호스에 넣어볼까 생각하는데.. 이게 가능한건지 모르겠어요.

계속 속 썩이니 그냥 선반을 드러내고 고쳐야하나 고민 되고 ㅜㅜ

 

현명하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