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큰아들 5살이랑 기분 좋게 이발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중

애 머리 바로 앞으로 뭔가 떨어져 바닥에 떨어진걸 보니 

불똥이 살아있는 담배더라고요

깜짝 놀라 머리를 들어 올려다보니 왠 늙은이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핀. 후 창을 닫고 들어갈려고하더라고요.

뭘 쳐다보냐는 듯한 눈초리에서 계속 인상쓰면서 쳐다보니 

그냥 문을 닫고 들어가는겁니다

다행히 날씨가 추워 패딩 모자를 씌였는데  아찔하더라고요

호수까지는 알아놨는데 저런건 어떻게 처벌 안돼나요??

참 개념은 어디다 두고 사시는지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