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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작년과 다르다…투수가 있다"
게시물ID : baseball_114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31 18:12:48

"작년과 다르다. 투수가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올해 투수 전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상대한다. 

이날 한화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선발로 내세웠다. 비야누에바는 정교한 제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지닌 투수로 지난 2006년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워스에서 데휘 한 이후 10시즌을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올해 비야누에바는 연봉 150만 달러에 한화와 계약했다.

김성근 감독은 28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2년과 다르게 개막전 선발을 공개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투수가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 만난 김성근 감독은 "한화에 와서 2년 동안 정말 투수가 없었다. 내보낼 투수가 마땅치 않아서 선발 공개를 하지 않았던 것 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확실한 투수가 두 명이나 있다. 작년과 달라졌다. 1~4선발 자원이 있어서 4월말까지의 일정을 모두 잡아놨다"고 반색했다.

하지만 개막전 상대 두산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다. 김재환, 오재원, 민병헌 등 리그 정상급 타자들이 즐비하다. 김성근 감독은 "두산은 막강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5점 이내로 막아내야 승산이 있다. 비야누에바가 완봉승을 거두고 우리가 1점을 내서 이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지난 2년과 한화는 개막전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한화는 지난 2015년 목동에서 넥센과 개막전을 벌였지만 서건창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4-5로 졌다. 2016년 잠실 LG전에서도 양석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줘 4-5로 패배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년간의 개막전에 대해 "리드를 하고 있다가 역전을 당해서 많이 아쉬웠다. 확실한 투수가 있었으면 괜찮았을 것이다. 초반 공격도 되지 않았다. 올해 개막전은 결과가 어떻게 되지 모르겠다. 투수 기용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50&aid=000002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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