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혐오적인 시각은 갖고있지 않습니다.
타인에 대해서는요.
그게 가족의 범주에 들어온다면 조금 얘기가 달라질거같아요.
동생이 그렇다면 혹은 내 아이가 그렇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것같아요.
내가 전혀 관여할일이 없는 타인이야 동성애다 커밍아웃이다 그래도
사랑이니까 응원합니다 라고 할수있겠지만,
내아이가 소수자로서 살아가야되고 남들과는 다른 삶의 방향을 살아가야된다고하면
부모입장에서는 굉장히 걱정되고 당황스러운게 정상 아닐까요.
고게글들에 보면 이해하기힘들어하는 부모나 형제가 굉장히 이상한사람처럼 댓글이 달리는걸 보면
일부 과격하게 옹호하시는분들에 의하면 꼴통들이고 원시인같은 사람들이겠죠.
내가 그포지션이였으면 나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게 되네요.
살면서 온라인을 제외한 실제의 동성애자를 만나본적도 없다보니 막연하네요.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