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 영업당해서 바로 질렀습니다..ㅎㅎ
이전에 쓰던 에뛰드 컬앤픽스가 다 굳어 속눈썹이 뭉치는 바람에.....
솔은 이니스프리 꼼꼼카라?인가 그런 것처럼 아주아주 얇습니다. 그것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게 발려요. (제 사진에선 좀 더럽지만..이건 개인 스킬의 문제ㅠㅜ)
다른 마스카라 롱래쉬의 경우 섬유질이 정말정말 너무 많아서 (툭히 제가 예전에 썼던 메이블린) 섬유질끼리 붙고 뭉치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적당한 듯 합니다
사실 그래서 처음 한 쪽만 발라봤을 때 (두번짜 사진) 그냥 습관처럼 뿌리 지그재그 후 슥슥슥 핬는데 깔끔한데..딱히어지는 느낌은 못 받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오른쪽 속눈썹은 마스카라질도 잘 못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왼쪽!!!은 첫번짜 사진 보시면 뚜렷하게 길이 차이가 나는 걸 확인!!!
이 때는 제가 지그재그하고 슥슥하고 - 지그재그하고 슥슥하고를 몇번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뭐라고 해야하져
속눈썹 액이 뿌리에 많이 붙게 되어서 뿌리부터 끝으로 보면 세모가 되게끔!
이런 상태를 만들어서 끝까지 올리면 마스카라에 있는 섬유질이 이전에 좀 발라놓았던 섬유질과 결!합!해서 속눈썹이 촤좌장잗자장하고 길어져요
다른 마스카라의 경우 이렇게 되면 (에뛰드 컬 픽스) 엄..청 뭉치는데 잘 뭉치지도 않구요. 번지는 건 노메이크업이라 잘 모르겠네요ㅠㅜㅠㅠ
그리고 발린 액이 굳기 전에 길~~게 만드셔야해요 굳으면 섬유질 결합이 안 되서 안 길어지네요.
일단 액이 굳고 나면 그 전보다 덜 번지는 것 같구요. 그리고 번진 건 미온수를 묻힌 면봉으로 잘 닦아냈네요. 근데 물기에 발라놓은 액이 번지면 안되는데ㅠㅜㅠㅠ이건 차후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진 완전 만!족!
요약 : 액이 적게 나오는 편이니 여러 번 많이 바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