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겜을 좋아해서 게임 개발자가 꿈이였는데
먹고 살기 바빠 얼렁뚱땅 취직하고 일만하다보니
겜 하기도 힘들어졌네요.
집회사집회사 이러길 몇년 남는게 없더라구요.
이럼 안되겟다 싶어 어릴때 꿈이였던 겜 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겜 만들기전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거 만들어서 대박나면 모 사지? ㅋㅋ
겜 만들다보니 로또되면 머하지랑 같은 망상인걸 알았어요 ㅋㅋㅋ
겜하는건 쉬운데 만드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기능하나 추가하면
기존에 있던 9가지 기능이 삑사리가 납니다 ㅋㅋㅋ
중간에 그만 만들고 나가 놀까?는 생각도 엄청들었는데
그동안 만들면서 고생했던걸 생각하니 하던게 아까워서
그만두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다 만들었습니다. 헉헉
가수왕이 되는게 꿈인 애를 가수왕까지 키우는 내용의 겜이에요.
프로그래밍, 그래픽은 혼자했구요,
사운드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얻었습니다.
혹시 겜개발 중이시거나 만들고 싶으신 분들 궁금한거 있으시면
아는한도 내에서 알려드릴께요.
그럼 굳나잍 ㅋㅋ
아! 쪼그만 꿈이지만 나름 이룬거 같아서 자랑게시판에 올렸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