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림 연말 정산 하시길래
저도 슬쩍 그림들 정리ㅎㅎ
조금 많은것같기도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올렸던 그림들도 있어요.
모아두니 미칠듯한 흑역사들이 폭발합니다.
지금도 착실하게 흑역사 생성 중ㅋㅋㅋ..
4월 초쯤? 타블렛처음왔을때 사이툴로 그린 비밥 스파이크..
타블렛오고 난 후 본격적인 그림.. 은혼 히지카타에여.
창작 소년..소년 좋아여
고대 유물같이 느껴집니다. 내가 이런그림을 그렸었군! ㅋㅋㅋㅋㅋ
사이툴 첫채색..
펜던지면서 그만뒀던기억이 납니다
인체를 연습해야겠구나 싶어서 그냥 멋대로 그리기 시작.
여기서 그림연습도 내 취향으로 해야 의욕이 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5월쯤? 도쿄구울팬아트..
채색이 겁나서 그냥 흑백으로 그렸습니다.
------------------------------------------------------------------------
6~9월까지...는 안그렸어요.
------------------------------------------------------------------------
10월
이때부터 왜때문인지 잊었던 타블렛이 생각나서 다시 그리기시작했습니다.
맨날 앉아서 그림만 그린거같아요
오유 가입하고 첫글..
어느 남징어님이 검스 신은사진이 예뻐서 여자로 그렸어요
오유에서 메디방이 좋다는글 보고 메디방을 썼습니다
시유 그림을 그리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림을 완성하는것 자체가 아주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짧은머리 단발이 최고인걸 다시한번 각인시켜준 계기
이번엔 그림을 풀채색으로 완성은 해보자 했지만
시유 완성도나... 할리퀸남 완성도나...
처음으로 배경투명화라는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그리는 툴이랑 사용법이나 프로그램에 굉장히 무지해서여..ㅋㅋㅋ쓰던것만 쓰고 지금도 잘 모름..
좋아하는 애니들 그림.
모노노케 그리면서 배경을 해야 이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막막했습니다.
비밥도 배경하고 싶었는데 그냥 페인트로 원클릭 처리ㅋㅋㅋㅋ
배경그리다가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막막함..)
------------------------------------------------------------------------
11월 이후
간단한 배경은 해보자..하고 타츠마키 그림.
원펀맨을 보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배경을 채워봄!
제노스! 좋아
포토샵 첫그림.
뭔기능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브러쉬도 만져야되고....
제노스는 너무 그리고 싶은데 손도 안따라주고... 포토샵에도 굉장히 무지.
후부키누님 그리면서 소닉도 같이 그렸습니다.
나같은 곰손새끼도 멀티가 되는가에 대한 가능성이 생김.
완성도는...절레절레
포토샵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브러쉬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는걸 처음알아씃ㅂ니다....
비오는 날 비밥 스파이크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렸는데 칙칙하네여
사실 뒤에있는 소드피시2에 엄청난 공을 들였습니다
카네키 그리다가 망해서 그냥 포기.
인체도 어렵고....배경도어렵고... 다 어려웡...
가장 최근에 그린 제노스..
포기한 카네키에 영향을 받아서 마스크를..ㅋㅋㅋ
분위기있는척하는 중2병그림을 좋아해서 그런지 캐릭터들이 발랄하진 않네여
그려놓은거 모아보니까 이글 쓰면서도 웃음과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킄ㅋㅋ
긴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동안 발전 좀 했나요?
내년엔 지금보다 발전할 수 있게 궁디팡팡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