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시인데..
저희 동네에 엄청 큰 신천지 건물있어요
전남대생도 많다던데..뭐 그건 모르겠고...
밤에 산책갈떄 그쪽 길도 간혹 가는데
거기 가보면 재밌습니다
9시쯤 되면 사람들이 우루루 나오는데 뭔가 정말 평범한 남녀들이 우루루 나옵니다
거리에 가득찰 정도로요...
그러고 좀 있으면 또 이쁜 여자분들이 나옵니다
왜 늦게나오는 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에야 추워서 코트입고 이래서 잘모르지만...
여름쯤엔 검정 스커트랑 흰색 와이셔츠 입고 나오시는데....
정말 이쁘신분들이 많아요...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저렇게 정상적이고 혹은 이쁜 여성분들이
저런데 빠져있고... 나중에 또 누군갈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할텐데....참...
그러고보니 20살떄 만난 재수한형님이
엄청 잘생겼었죠... 인상이 특히 진짜 엄청 선하고 좋은 인상에, 성격도 엄청 착해서
제가 참 좋아한 형인데. 어느 순간 신천지에 빠져서 포교 할려하더군요 ㅠ
어쩔 수없이 연 끊었는데...참 신천지좀 ㅠㅠ 어떻게 해주면안될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