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리그 미디어데이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독립야구리그는 오는 4월 24일 목동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대표 최익성)는 오는 3월 29일 오전 11시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 포트리스홀에서 독립야구리그 출정식 및 미디어데이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최초로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는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가 리그 운영을 총괄하며 메인 타이틀스폰서는 ㈜뉴딘콘텐츠에서 맡는다.
이날 조인식 행사에는 백인천 전 감독, 민훈기 SPOTV 해설위원, 이알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정윤호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야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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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최익성 대표는 "한국 최초로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프로야구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하부구조가 튼튼해야 한다. 금번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가 그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리그 출범의 포부를 밝혔다.
저니맨외인구단의 창단부터 독립야구리그 출범까지 자문위원으로 도움을 준 한만정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역시 "갈 곳이 없는 선수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그 역할을 조금이나마 감당해준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미디어데이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마친 후 양 팀은 한달여간의 훈련을 거쳐 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역사적인 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은 4월 24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00254
* 파주 챌린저스는 구단 사정으로 올해 리그 참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