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상한 벌레에 물렸는지 손등 전체가 울긋불긋해졌어요
두드러기 일듯이 우둘투둘하구요
간지러움을 넘어서 쓰라려서 하루종일 버물리?같은 걸 발랐는데 도저히 가라앉지를 않더라구요
내일 피부과 가보자하는 생각으로 참고 기초를 바르는데
닦토하고 남은 솜 있잖아요? 이솔 순한살결수를 쓰는데 별 생각 없이 손등에 슥슥 문대고 버렸어요
근데 하루종일 가렵질 않더라구요
정말 아무 느낌도 안 났어요
붉은 자국도 줄어들고 막 오도도 올라온 것들도 좀 가라앉고..
신기하네요 어떤 성분이 가라앉힌 걸까요?
여름에 모기 물렸을 때도 시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