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첨봤는데
나비야 안녕 하니까 다리사이를 뱅뱅 돌면서 배를 까뒤집더라고요.
예뻐서 꼼짝 못하고 몇분 구경?하다가 집에 가는데
졸졸 따라오더라구요 ㅠㅠ
어디까지 갈꺼냐고 물어봐도 대답도안해주고 계속 따라오는거에요ㅠㅠ
결국 집까지 오길래 1층문 열고 대치를좀 했거든요
들어오래도 안와영.. 그래서 흥 나간다 하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막 냐아아아옹하면서 우는거에여 ㅠㅠ
누굴 나쁜년 만들려고;;; 진짜 당황스러웠음 ㅠㅠ
들어오래도 안왔으면서;; 버리고 가는년 만드는거임;;
그래서 숨도안쉬고 가만히 있었거든여? 쪼끔더 울다 가는거 같더라고요..
그뒤로 집에 늦게들어갈때 자주 만났는데
그때마다 데려다주네요..
언제는 저보다 앞서서 달려가더니 휙 돌아보더라고요;;
(망상)왜 빨리 안오냐고;;(망상)
영상은 며칠전에 찍었어영..저날따라 불러도 팅기더라고요 흥
왜자꾸 따라오는거에요..간택이면 집에라도 들어올것이지
이유가 멀까요 ㅠㅠ 고잘알 동게님들 헝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