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주차를 옙쁘게 해놓은 제 차를 누가 박았어요.
범퍼가 뒤로 살짝 밀리고, 칠 벗겨지고 정도?
그냥 현금 받고 치울까 해서 일단 정식 AS 센터에 갔습니다.
보험사 통화하는데만 1시간 가까이?
암튼.. 견적은 40만원이 나왔는데 30만원 이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맡겼습니다.
금요일날 맡겼는데.. 다음주 수요일 되어야 가능할거 같다고해서..
가볍게 렌트를 불렀습니다.
렌트비 + 수리비 하면.. 보험사가 훨씬 손해일텐데..
( 저는 수리비를 현금으로 주면 현금 받고, 대강 칠해서 다닐려고 했는데 )
보험사가 왜 이런대응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야매도 아니고, 정식 AS 센터에서 낸 견적인데도...
결국, 40만원 받고 말껄.. 수리비 전액 + 랜트비 + 차량 잔존가치 하락 까지 물려줄거 같네요..
차량 잔존가치 하락에 대해서 제대로 보상 안해주면.. 계속 버텨볼려고 합니다.
못해도.. 수리비의 10%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4만원?
거참.. 일 어렵게 만드는 보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