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덴 거의 다 품절이라.. 재고있는데서 구매했는데

210호가 제일 무난해보여서 샀는데 뭔가 제 얼굴엔 비비바른거처럼 약간 회끼있는거같은 핑크빛 처럼 되네요 ㅇㅁㅇ..

웜베이지로 알고 샀는데... 아니었어....!?

좀 노랑노랑 했음 싶었는데.. 핑크빛이 나는 화사한 색이었어요 ㅋㅋ... (블로그 발색 ㅂㄷㅂㄷ)

후기보니까 연고같은 구겨지는 튜브라 꼭지로 딸때 너무 꾹 누르면 쥘쥘 나온대서

엄청 소심하게 뽁. 하고 뚫은담에 나온걸로 얼굴에 발랐는데요.

분명히.. 한쪽 얼굴에있는 새끼손톱만한 갈색반을  가리려고 아주 국소부위에 콕 하고 발랐단말입니다...?

근데 왜 나는 얼굴 한쪽 을 다 펴바르고 있는가.....

ㄷㄷ 이거 진짜 극!!소량 써야될거같아요 ㄷㄷㄷ파데 농축액이라는 의미를 한번에 이해함 ㅋㅋㅋ

그리고 제 생각보다 매트하진 않네요 ..바르고 나니 광이 도는거 같아요 .(나 얼마나 매트한걸 써온거냐....) 얇고 소량으로 잘 펴발라지고요.


저는 가리려던 부위가 갈색이라 이 핑크빛으론 좀 소용이없네요 ㅠㅠ

뭐 워낙 크기도 한데... 대신 다른 자잘한것들은 진짜 소량으로도 커버가 되요 (거짓말 안하고 이쑤시개 앞 뾰족한부위만큼 발랐음 ㄷㄷㄷ)

그래도 모공에도 착착 안착하는게 보여서 좀 흐뭇한 제품입니다 ㅋㅋ

지난번 뷰게에서 보고 지른 메이코 내추렉터 커버랑 요거랑 둘다 핑크빛으로 사서 좀 슬프긴한데 

두개 콜라보해서 가리면 얼마나 가려질까 하는 호기심이 돋네요 ㅋㅋ

조만간 둘다 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