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두 번째 실전 등판을 무난히 치른 가운데 LA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에게 패했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실전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이날 3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 속 올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