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집에 온날 침대 아래에서 잘 나오지 않던 모모예요.
밥도 한밤중에만 나와서 먹고 화장실도 사람없을때만 가서 쓰던 그시절..
왠지 조용했던 그때가 그립...
(2)
요렇게 침대밑에서 눈이 마주치면 니양~? 믜양~?
조금이라도 큰소리가 나면 침대 밑으로 후다닥 ㅋㅋㅋ 쫄보등극!!
(3)
요건 조금 적응이 되어서 돌아다닐때예요
욕실앞 러그(라고 부르고 발수건+스크레쳐라 한다)위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 푸릉눈이 예쁜데 너란 고양이 너무 거대하구나.
(4)
빵실빵실 궁뎅이 궁딩팡팡을 해주면 꼬리를 치켜들고
한없이 뿌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띠로린.. 근데 사진은 좀 야위게 나왔네요
참고로 우리 모모의 몸무게는 5.7kg입니다.(아빠닮아 비만냥이)
(5)
너무 심술궃게 생겨서 죄송합니다.
저 분홍코가 붕붕이를 흔들거나 놀아주거나 간식을 주면
루돌프처럼 빨갛게 변하더라구요 ㅋㅋㅋ
"귀찮다 닝겐 그 둥그런고 소리나는 검은기계를 치워라냥!"
(6)
뚱냥이 다운 우람하고 살찐 저 턱을 보세요.
자고있을때 배위로 올라오면 가위눌림을 맛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모는 명치에 꾹꾹이 하는걸 좋아해요
리얼 심장폭행 캣...^^;
(7)
언제봐도 햄볶한 부농젤리
부농부농해 >ㅂ<
(8)
벽에 대충밖아놔서 덜렁거리는 캣워커에서도 우리 모모는 잘자요.
특히 청소기 돌릴때 저곳은 모모의 피난처
강화도에 마지막 진을친 삼별초 스멜..
10장을 채우려했는데
요즘 야매로 미용을 시키고 저도 요런저런 일들을 하다보니 사진을 잘 못찍어주네요
산책을 시켜볼까? 했는데 문밖으로 안고 나가면 싫다며 목청이 터져라 우는바람에 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_ㅋ
아래는 잠에취한 모모의 진상놀이...띠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