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친구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5명의 무리가 있는데 이친구는 5명중 하나입니다.
5명의친구들과 롤이라는 게임을 같이 돌리는데(저희는 롤을할때 토크온으로 대화를 하며 합니다)
A라는 친구가 계속 아~기분좋다~ 이런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야 그거일베가 고 노무현대통령 비하할때 쓰는말 아니냐
그런말하지마라 일베로 오인받을라 라고 말하며 넘겼습니다.
그리고 또 어느날 롤을 하던 도중 갑자기 *&&*이기야!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너 일베하냐 그거 일베말아니냐 하니까 아니라고 그거 시라소니가 하는 말투라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가고
그리고 오늘 제 동생 남자친구가 내일 군대간다는 이야기를 롤을하면서 친구들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갑자기 제동생을 칭하며 아 그 막나가는애?이러는겁니다
미친듯이 빡이친 저는 잠깐 자리를 피했고 그냥가려다가 도저히 열이받아 다시 토크온을 들어가서
뭔개소리냐 따지고 싸우고 뭔가 미안한척하는 변명을 듣고 지금 집에왔습니다.
아 뭔말하는지 모르겠네
근데 시라소니가 진짜 이기야 란말을 쓰나요 나 이새끼를 보지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