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쓰고 남은 반죽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짤주머리를 묶어 보관하고 방금 그 반죽을 써봤습니다.
이렇게 반죽을 숙성시킨건 처음이라 어차피 망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건조시간 차이로 인한 결과를 보려고 선풍기를 틀어놓고 약 1시간 반정도 말렸네요(실내에서)
결과는 생각보다 괜찮다?
단지
1. 프릴부분과 껍데기가 따로 놀고
2. 프릴과 밑바닥이 너무 빠싹 구워지고
3. 코크가 너무 부풀어서 터졌네요
작은조각들은 모양이 망가지진 않았어요
맘에 드는점은
1. 코크가 쪼그라 들지 않고
2. 꽉차있게 잘부풀어서 구워졌습니다
이제 조금은 요령을 알거 같아요
그 어디에도 건조상태를 상세히 알려주지 않아서 ㅠㅠ 몸소 체험했습니다
이제 진짜 재료 없어요 ㅋㅋ
다음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