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고교시절에 160km 직구를 던진것도 그렇고 프로에서도 최근에 165km를 찍어서 놀라게 했죠
게다가 프로에서 직구 평균 구속이 150중반대에 달하죠...(대단한건 최고구속이 아니라 평균구속이 150이라는거 ㅎㄷㄷ...)
우리나라 에이스급 투수(용병포함)의 직구 평균구속이 140초반임을 감안하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물론 일본프로야구 에서도 오타니 말고는 평균구속이 150 넘는 선수가 없습니다ㅎㄷㄷ)
단순히 피지컬만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타니의 목표달성표를 보니깐
미친듯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타니급은 아니더라도 류현진이나 김광현같은 신인 투수들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10여년동안 나오지 않고 있는지
분명히 다시한번 생각해야할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