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자막이 뜨는데 단 9분25초가 걸렸다. 축하송이 흐르자 '귤 탈'을 쓴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유희열, 쇼호스트 이민웅 씨가 만세 삼창을 했다.
11일 새벽 CJ오쇼핑으로 막 TV 채널을 돌린 시청자들에게는 홈쇼핑과 거리가 먼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 상황이 어리둥절할 수밖에.
루시드폴(40)이 참신하고 흥미로운 기획을 했다. 오는 15일 발매하는 7집 '누군가를 위한'의 신곡을 공개하는 첫 방송으로 홈쇼핑을 택한 것이다.
그는 '귤이 빛나는 밤에'란 타이틀로 4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15곡이 담긴 CD와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으로 구성된 7집과 직접 제주에서 재배한 귤 1㎏을 담은 한정판 패키지 1천세트를 2만9천900원에 판매했다. 넘버링이 매겨진 한정판 7집에는 직접 찍은 사진엽서도 수록했다.
출처 | 영상보기 :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6475 뉴스기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11/0200000000AKR2015121109090000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