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초등생 메르스 최종 '음성'..당분간 격리 관찰(종합) 음성→양성→음성 등 6차례 검사…"증상 없고 양호한 상태" 연합뉴스|입력 15.06.17. 23:21 (수정 15.06.17. 23:49) 카톡 카스 페북 트윗 더보기 글씨크기 작게글씨크기 크게 현재 이미지 공유하기 경기도 고양시내 한 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음성→양성→음성 등 6차례 검사…"증상 없고 양호한 상태"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최종호 기자<br /><br /> <br /><br />= 국내에서 10세 미만 아동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첫 사례로 의심됐던 성남의 7세 초등학생이 6차례에 걸친 검사 끝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br /><br /><br /><br /> 경기 성남시는 17일 "아버지(46)가 메르스에 감염되면서 지난 9일부터 자택과 병원에서 격리 중인 초등학생 아들 A(7)군이 6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앞선 다섯 차례 검사에서 음성(10일)→양성(12일)→음성(13일)→판정 불가(14일)→음성(16일) 등의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처럼 A군에 대한 판정이 엇갈리자 전날 5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음에도 확실한 결과를 얻고자 한 차례 더 검사하기로 하고 이날 오전 A군의 검체를 채취해 6차 검사를 진행했다. <br /><br /><br /><br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