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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흉기들고 침입한 군인 살해..정당방위 인정' 사건 관련..
게시물ID : society_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수커밍아웃
추천 : 0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1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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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뉴스의 내용은 여기서..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209100151456

처음엔..칩입자에 대한 정당방위의 판결이 어느 정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판결이 나는..그런 선진적인 방향의 판결이라는 생각에..그렇지..하고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속 접하면 접할수록..의심의 싹이 계속 자라났다...별 다른 이유도 없이..

다른 사람의 댓글 중에, CCTV가 이상하다는 둥..여자의 소리와 칩입의 시간 시점이 다르다는 둥..남자의 정방방위 적극 해명...
무언가..자꾸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게 되는 글들을 지나가는데, 내 눈길을 멈추게 한다.

사건의 재구성..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앞 둔 사이...

보통의 남녀가 결혼을 앞두고는 다들 한번씩은 크게 싸울일이 생긴다. 그도 그럴 것이, 20~30년을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 이제 같은 삶 속에 서로를 끌어들이려 하니 다툼이 안 생길 수 없다. 다툼을 잘 해결하면 결혼하는 것이고, 잘 되지 않으면 갈라설 것이고, 한 쪽이 참으면 맞춰서 살아야 하는...

그날따라 남자와 여자는 대화가 잘 되지 않았고, 남자와 여자는 격하게 싸우게 되었다. 남자는 우발적으로(또는 고의적으로)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칼을 들었고, 이를 이용하여 여자에게 위협 및 상해 등을 가한다. 이런 과정에서 여자는 소리를 크게 내게 되고, 이 소리는 창문을 통해 바깥으로 흘러들어간다.
그 길을 지나가던 군인은 상병 정도의 짬을 가진..이제 세상의 어려움도 알고, 겁도 조금 없는..자신만만한 대한민국의 청년..
여자의 소리를 듣고, 갑자기 정의감이 발동하여 돕기 위해 집으로 들어가는데..
이미 상황은 종료되어 여자는 숨이 끊어진 상태이며, 예기치 않게 목격자가 되어버린 군인...

문이 열려있었다면, 바로 들어가서 상황을 목격했을 것이고, 
잠겨있었다면, 남자는 당황해서/의도적으로 문을 열어서 내부로 유인한다. 

남자는 여자의 죽음과 목격자 앞에 이성을 잃고 군인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젊은 군인도, 사람을 죽인 후의 광기를 가진 남자를 제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군인도 살해를 당한다. 
남자는 군인의 침입에 의한..예비 신부를 죽인 군인에 대한 정당방위로 위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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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이 맞아들어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확인이 필요하다. 
1. 문이 잠겨있었는가? - 문이 잠겨있었는데 따고 들어갔다면, 침입에 의한 정당방위
2. 여자의 몸에 군인의 흔적이 있는가? - 살해 과정에서 생긴 군인의 흔적이 있다면 군인의 살해 입증
3. 흉기의 위치는?  - 흉기가 집안의 칼이라고 하는데, 군인이 그 칼을 찾아내고 여자를 죽일때까지 남자가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움직임이 빠르거나, 내부 구조를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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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은 일이 많이 발생되는 2015년의 대한민국...

출처 뉴스 참고 :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209100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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