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엘지생건덕에 비욘드 쿠션 주문해서 어제 잘 받았어요.
그동안 쿠션은 안쓰고, 늘 기초하고 수분크림 바르고 - 비비 - 파우더팩트 이렇게만 썼거든요.
화장을 잘 안하기도 했고.. 색조도 사실 뷰게 들어와서 알게되고 늘그막에 시작했어요.
생건 대란에 동참하면서 딱히 필요한게 없었는데
파우더팩트쓰니 겨울은 건조해서.. (건성 김미연입니다.ㄷ)
쿠션 한번 써 볼까 하고 주문해서 어제 잘 도착받았습니다. ㅎㅎ
700 원에 본품+리필2개...
00호 인데.. 색은 제 피부에 잘 맞아요. 볼에 홍조는 있는데 피부는 원래 허여멀건해서..
문제는.. 이거 쿠션이요.. 다들 어떻게 쓰시나요?..
제가 쿠션 쓰는건 처음이라 @_@
쿠션 파운데이션이니까 싶어서 오늘은 비비 안 쓰고 기초하고 나서 수분크림 바르고
쿠션 얇게 바르고 ... 번들거리는게 좀 싫어서 가루 파우더 한번 쓱쓱 발라서 광채는 죽이고 나왔는데요..
이렇게 쓰는게 맞나 싶어서 글 씁니다..
그리고 오후에 수정 화장할땐 그냥 지금 얼굴에 쿠션 다시 얇게 펴바르면 되나요?
아니면 무너진거 닦아내거나 뭐 그렇게 하시는지요?...
수분이 들어간거다 보니 수정한다고 화장된 위에 다시 펴바르면 뜰거 같기도 하고...
일단 홍조도 잘 가려지고 겨울에 건조하지도 않고 제품은 좋은거같은데
이걸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