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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후 김인식 감독 인터뷰
게시물ID : baseball_113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7 22:22:28

다음은 경기 후 김인식 감독과의 공식 기자회견 일문일답.

- 총평은 

▶ 실력 차이가 분명히 났다. 우리가 결정적인 기회서 득점을 내지 못하는 게 결국 네덜란드와 비교해 떨어지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 2패 1득점은 예상했나 

▶ 제일 중요한 건 김재호와 양의지, 그리고 대신 들어간 선수들 김하성이나 김태군이 차이가 난다. 물론 그 선수들이 약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건 아니다. 네덜란드보다 투타에서 밀리는 건 사실이라고 본다. 네덜란드가 선발과 중간,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바람에 득점을 못했다. 우리 투수들은 결정적일 때 맞았다. 네덜란드 투수들이 내야 땅볼 때 병살타가 나오면서 득점과 상황이 연결되지 못했다. 일단 실력으로 밀린다고 볼 수 있다. 

- 해외파들의 불참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 타순으로 생각하면 해외파, 강정호나 추신수, 김현수, 박병호가 왔다면 이대호 중간에 끼어서 3번 타자서부터 6번 타순으로 나열을 했을 텐데, 그건 어차피 구성할 때 점차적으로 안 된다 해서 빠진 거다. 할 수 없는 것이다. 김하성 등 새로 대표팀에 온 선수들이 보고 느끼고, 아, 투수들의 수준이 이 정도구나. 네덜란드 내야수들의 몸놀림, 볼을 던지고 타격 하는 것을 젊은 선수들이 보고 느끼고 배워서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는 

▶ 최형우를 김재호, 양의지가 안 나와 대타로 쓰려고 했다. 그런데 찬스가 안 걸렸다. 또 양의지와 김재호가 벤치에 있을 때 물어보니까 양의지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 본인이 안 좋다고 했다. 이래서 바꿀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 최형우가 전혀 타격 감이 없다. 아무리 국가대표라고 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각 팀들이 협조를 해줬다. 그런데 다쳐서 가는 건 뼈아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협조를 해줬는데 그 선수들이 아파서 가령 경기를 못 뛸 경우에는 대표팀 감독으로서도 책임이 있는 거라 본다. 처음부터 안 들어온 선수들은 아쉬움이 있다. 몸이 아픈 건 잘 조절을 해야 하는 거라 본다. 

- 중심 타순이 침묵했는데 

▶ 상대 투수가 좋았기 때문이다. 상대 투수들이 수준급에 있다고 본다. 우리보다 훨씬 좋은 투수라고 생각된다. 마지막 경기서 최선 다하겠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95773&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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