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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메테오리트 펄 프라이머:
얼마 전에 백화점에서 60유로 주고 샀는데 면세에서 45유로라서 보통 절대 같은 상품 쟁여놓지 않는데 눈물을 머금으며 하나 꽁쳐놓기로 하고 장바구니에 투척. 산뜻하게 마무리가 되는데 건조하지는 않고, 미세한 펄이 깔려서 (펄잔치 말고 그냥 정말 빛?) 안색이 조금 환해지는 것 같은 느낌? 이라서 두 통 써도 되겠다 싶어서 사놉니다. 맥 스트롭크림이도 최근에 사서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는데, 맥 스트롭크림은 정말 톤업효과가 뙇 되면서 나 빛나지? 나 환하지? 이런 느낌이라면 겔랑 펄 프라이머는 그냥 정말 프라이머.. 랄까? 저는 요즘 파운데이션을 안하고 선크림 + 겔랑프라이머or 맥 스트롭크림 + 라베라 루즈파우더 + 하이라이터로 간단(동공지진)하게 화장하는데 훨씬 안색이 자연스럽고 화사해서 당분간은 펄베이스류를 신명나게 패지 않을까 싶습니다.
겔랑 르 듀오 스타:
섀딩에 관심이 없었다가 작년에 한국갔다오면서 토니모리에서 슈가브라운 샀는데, 뭔가 딱 이거다 싶은 느낌은 아니어서 가끔 쓰다 말다 하는데, 제대로 된 섀딩이나 브론징 블러셔를 해보고 싶었던 참에 겔랑 테라코타 라이트 3호 브루넷 색상이랑 립글로스 무슨 색깔 두개를 듀오 세트로 묶어서 50유로에 팔길래 냅다 장바구니에 집어 넣었습니다. 립글로스는 원래 잘 안쓰는데.. 그래도 겔랑 테라코타 일반 가격이 50유로인 거 생각하면 한 번 테스트 해봐도 되겠다 싶어서?
켄조 오드파퓜 미니어쳐 콜렉션:
얼마전에 화장품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다가 샘플로 받은 플라워 바이 켄조 향수가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정말 딱 뿌려보고 동공 커지면서 어머! 이건 내 거야! 하고 소리지름) 플라워 바이 켄조 본품을 살까 하다가 내년 초에 한국에 갈 계획이 있어서 혹시 신라/롯데 면세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트리오 셋트도 있고.. 향수는 한국 인터넷 면세점이 상대적으로 싸더라고요. 그래서 한국 면세점에는 없는 오드파퓜 미니어처 세트로 신명나게 기분 한 번 내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향이 또 마음에 들면 어떡하지? @_@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오드뚜알렛:
이것을 고른 이유는 순전히 1. 한국 인터넷 면세점보다 싸서 2. 3개를 사면 4번째 상품을 꽁짜로 주는 이벤트를 하느라 뭘 하나 더 껴넣어야 했기 때문에. 이 면세점이 상품 종료가 다양하지는 않아서 향수 종류가 CK, 랑콤, 엘리자베스 아덴 등 별로 제가 좋아하지 않는 혹은 관심 없는 브랜드가 많아서, 어차피 이벤트라면 그냥 아무거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 (맨날 비슷한 것만 사모으니까 이런 기회에라도 새로운 걸 시도해봐야 ㅠㅠ) 하고 그냥 랜덤으로 향 톱 미들 보틈 설명 적힌것만 보고, 겐조도 머스크 향수였고 데이지도 머스크 향수라길래 비교나 한 번 해보자 하고 골라놓고 결제를 했는데, 그 후에 초록창에 검색해보니까 오이향이 살짝 난다고 해서 유레카! 오이향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향수 어떨지 기대 듬뿍 상승!
이 buy 3 get 4 이벤트는 뻔하게 4개를 사면 그중 가장 싼 상품을 공짜로 드립니다 여서 제일 싼 45유로짜리 겔랑 프라이머를 꽁짜로 받게 되었네요. 거기다가 또 쿠폰 적용해서 10유로 할인해서… 총139유로에 이 모든 것을 겟하게 되었습니다 <3 야호! 면세점은 사랑입니다 <3
얼릉… 면세품 인도…받..고..싶..어……
그럼 뿅 =3
출처 | ㄴ ㅐ 신용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