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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게시물ID : readers_23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슭곰발차기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10 1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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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0758356 먼저 읽고 오시면이해하기 쉽습니다.

 창조주께서 세상을 반으로 갈라 그 사이에 중간계를 만드신후 중간계 내에선 산산히 부숴졌던 영생체의 조각들이 다시금 영생체로 되돌아가기 위해 서로 뭉치며또 다른 형태의 생명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각각의 뭉쳐진 생명들은 창조주께서 만드신것과 같이완전한 모습은 아니었기에 영생하지 못하고 필멸자의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몇번을 부숴지고 뭉치며 이들이 고안한 것은 자신과 같은 생명을 만들어 이들이 영생체에 다다르게 하자는 것이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수없이 많은 분해와 재결합으로 인해 후손들은 자신들의 목표인 영생체에 대한 갈망을 잊어버렸지만, 단 한 종족 드래곤만이 영생체에 대한 비밀을 유지한체 오랜 분화끝에 창조주가 처음 창조하였던 모양에 근접할 수 있었다.

 새의 왕 지즈, 짐승의 왕 베히모스, 바다의 왕 레비아탄의 조각들로만 구성된 이들은 영생체에 버금가는 수명과 힘을 지니게 되었다.

 이 들의 최종 목표는 영생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이었으나, 이를 위해선 모든 드래곤이 하나로 뭉쳐, 다시 3명의 영생체로 분화하여야 한다는 뜻이고, 성공하면 영생체로 되돌아 가지만, 실패한다면 중간계에자신들의 종족이 통째로 사라진 다는 것을 의미했다. 

 너무나도 무모한 계획에 이들은 모두 합쳐 영생체로 되돌아가는 방법이 아닌, 창조주의 힘이 깃들어 있는 마법을 통한 개개인의 승천에 대하여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이로인해 법은 눈부시게 발전해 왔고, 마법으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드레곤을 마법의 주인이자 중간계의 왕이라 부르게 되었다.
출처 대뇌 전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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