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입니다.
정말 취업. 쉽지않군요! 하...ㅎㅎㅎ
이정도일줄 몰랐어요.ㅠ_ㅠ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나고, 정말 안일하게 살았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선 제 상태는(?) 한국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석사를 나왔습니다.
석사로는 전공을 바꿔서 디자인을 다녀왔는데, 하고 싶어서 전공을 바꿔서 공부했는데,
취업시장에 막상 끼어드니, 이것도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 이방인이 된 느낌이네요.ㅠ_ㅠ
정말 정말 넣고 싶은 기업에서 상시채용으로 공고가 나서 -디자인관련 (경력직 혹은 신입)
경력직으로 공고가 났을 때는, 패기로 지원을 했더니 실.패.
신입(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고 특별한 제한사항이없었는데) 거기도, 실.패.ㅎ
다른 기업에 상시채용으로 넣은 곳에서는 연락도 없네요 ㅎ_ㅎ_ㅎ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ㅠ_ㅠ요즘 같은 불황에, 내 맘대로 취업하고, 그리고 아직 한국에 들어온지도 얼마 안됬기에
욕심이라는 것 알지만, ㅠ_ㅠ
저는 그 기업의 또 다른 팀에 상시채용으로 지원서를 쓰고 포폴을 수정하고 있네요ㅠ_ㅠ
두번이나 거절당한 기업이라면 (다른 팀이지만, 같은 디자인...)
넌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게 맞나요? 아님 계속 두드려보는게 맞나요?
같은 곳에서 자꾸 '죄송합니다' 메일이 날라오니, 내가 눈치 없이 행동하나 싶기두하고..
초보 취준생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 말이라도 괜찮아요ㅠㅠ
(친구들에게는 푸념도 못하고있어요.. 죄다, 야 넌 해외에서 석사까지 땄는데 잘될거야~~ㅠㅠ)
안아주시면 더 좋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