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사업상 약 2년정도 거래한 거래처 사장에게 약 5천만원 가량의 돈을 빌려줬습니다.
평소 일년에 약 1억원 가까이 거래가 오갔던 거래처고 저희 아버지나 저랑도 같이 일을 했던 적이 있어
믿고 빌려줬습니다.
오랬동안 빌리는게 아니라 잠깐만 빌려달라 두시간안에 바로 넣어주겠다 라는 말만 믿고 차용증이나 기타 우리가 빌려줬다는 증거 하나없이
빌려줬는데, 이 거래처 사장이 그날이후 잠수를 타네요. 물론 우리가 입금했던 흔적은 남아있습니다.
현재 잠적한지 약 2주가량 되었고 휴대폰은 계속 꺼져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자 갔었으나 사기죄가 성립되기 애매한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경찰서에 계신 법률자문 변호사님께서는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라 라고 하여 살던 집주소로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반송되어온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