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송곳'을 보면(몇 화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말이 나옵니다. '위치가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진다.' 이말을 듣곤 전 충격에 빠졌습니다 바로 저의 이야기 같았기 때문입니다. 전 작년11월에 전역을 하고 전문하사로 임관을 했습니다. 병사로 있다가 임관해서인지 병사들의 고통을 잘 일고 있었기에 임관을 하면 누구보다 병사들에게 잘 대해주기로 마음 먹었으나 어느순간부터 저 또한 다른 간부님들과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당직을 서면서 드라마 재방송을 봤는데 저 말이 나왔고 저에대하서 디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없는 글을 읽어드려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