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영상에서
"블러셔는 본인의 혈색과 가장 비슷한 것을 선택" 하라고 하는 부분이 있거든여
블러셔 수십개는 가지고 있는데,
잉? 이 중에서 내 혈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블러셔가 뭐가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노랗고 밝은 봄브라이트 추청 톤인데요,
언제 써도 찰떡인 블러셔는 섹스어필, 멜론팝이에요
근데 이것들은 색이 살구살구해서 바르면 복숭복숭 예뻐보이지만 제 혈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듯여...
연보라 블러셔도 화사한 맛에 바르지 혈색과는 전혀 안 닮았고, 오키드나 오렌지는 더더욱 아니고...
이것저것 바르면서 찾아보니 그나마
가운데 있는 tarte exposed 라는 색상이 올렸을 때 그래도 혈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붉은 핑크빛이라 은은하게 올리면 혈색 도는 거 같고
빡세게 올리면 겨울에 얼굴 벌겋게 튼 거 같잌ㅋㅋㅋㅋㅋ되요
뷰게분들은 '내 자연스러운 혈색' 을 표현하려면 어떤 블러셔를 쓰시겠어요?
한번 찾아두면 쌩얼메이크업 같은 거 할 때 좋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